친구한테 돈 빌려줬다가 손절한 썰
익명댓글 5
20살 때부터 친구였음
3년 전에 급하다고 300만 빌려달래서 빌려줌
한 달만 쓴다고 했음
1년 지나도 말이 없어서 물어보니까 "아 맞다 미안 다음 달에 줄게"
다음 달에 30 들어옴
그 뒤로 또 조용함
근데 그 사이에 걔 인스타에 해외여행 사진이 올라옴
그때 뭔가 끊어짐
남은 돈 언제 줄 거냐고 정색하고 물어보니까
"친구끼리 너무하다"라는 말이 돌아옴
결국 내용증명 보낸다고 하니까 두 달 만에 다 갚음
그리고 연락 끊김
돈 잃는 것보다 친구 잃는 게 더 아팠음
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빌려줄 때 차용증까진 아니어도 카톡으로 금액이랑 날짜라도 남겨둔 게 컸음
댓글 5
친구끼리 너무하다 <- 빌려간 사람이 할 말은 아닌데
인스타 해외여행 보고 끊어지는 거 이해함
돈 빌려줄 땐 그냥 준다고 생각하는 금액만
다 받은 게 어디임 나는 아직 못 받음